-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회장 남상민)는 국회등록법인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2022년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 센터 제1 회의실에서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회장 남상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는 ‘몽유도원도’,‘수월관음도’등 국외 소재 문화재의 디지털 환수의 방법론인 ‘해외 우리문화재 디지털 귀향’이라는 대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은 부여출토 백제미소보살, 양산 출토 부부총유물, 공주 출토 보살반가사유상 등의 환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법인이라는 점에서 업무협약은 향후 국외 문화재의 환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남상민 회장은 “그동안 국외유출 문화재의 실물 환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외에 있는 중요한 한국문화재를 ‘디지털 환수’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원, 제작하고 대중전시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조사하고, 환수를 추진 중인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보다 많은 해외의 문화재를

국민들이 감상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고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 이상근 이사장은 “두 단체는 국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에 있어 서로 다른 방식을 통해 국내에 소개해 왔다는 점에서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 19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제기될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유산의 향유권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국외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디지털 귀향’이라는 방식을 통해 국외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업무협약 이후, 현재 환수 추진 중인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제작과 디지털 전시, 환수 환경조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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